‘친박’ 윤상현, 文에 박근혜 사면 호소…“광복절 특사해야”

윤상현 무소속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윤상현 무소속 의원은 1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가장 긴 40개월째 수감생활을 이어오고 있다”며 광복절을 맞아 사면해달라고 호소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께서도 취임하자마자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고 하셨고, ‘관용적 리더십’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매번 강조하셨다”며 “관용의 리더십은 광화문 광장을 ‘분열의 상징’에서 ‘통합의 상징’으로 승화시키는 것이고, 그 첩경은 박근혜 전 대통령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면서 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청했다.

그는 이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문제 해결 없이 광화문 광장은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로 갈린 채 통합이 될 수 없으며, 역사의 불행만 악순환될 것이다”라면서 “오는 8.15 광복절에는 ‘분열의 상징’으로 변해 버린 광화문 광장을 ‘국민통합의 상징’으로 복원 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의원은 또 “용서와 화해만이 촛불과 태극기를 더 이상 ‘적’이 아닌 ‘우리’로 만들 수 있다”며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기 위한 통큰 결단을 내려 주시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 캠프 공보단장을, 2015년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내면서 ‘친박 핵심’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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