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 코로나19로 어려운 예술인 돕기 위해 기부 콘서트 연다

[예술의전당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김장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을 돕기 위해 기부콘서트를 연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15일 전당 내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기부 콘서트 ‘더 클래식 김장훈’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김장훈과 선천적 장애를 딛고 소리꾼이 된 이지원과 그의 동생인 이송연이 출연하고,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차이콥스키 피아노협주곡 등 클래식 음악과 뱃노래 & 자진 뱃노래 등이 연주된다.

김장훈은 ‘고속도로 로망스’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부른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5월 ‘예술기부 캠페인’을 시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어려움을 겪은 예술인이 설 무대를 만들어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모금 시작 한 달여 만에 공연을 제작, 지난 8일가지 총 6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예술인들의 어려움과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가수 김장훈의 재능기부로 시작됐다. 공연을 통한 기부금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기부 좌석은 전석 2만원으로 판매되며, 현장에서도 모금이 진행된다. 또한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 네이버TV 후원 채널을 통해 예술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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