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릉관광상설공연 주중 4일 개최… 단체관광 사전예약제, 전 공연 무료

[헤럴드경제(강릉)=박준환 기자]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강릉공연문화계 및 지역예술인들에게 단비를 내려주고 문화컨텐츠에 목마른 관광객들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강릉관광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강릉관광상설공연은 공모를 통해 4개 지역공연단체(CKU콘텐츠협동조합, 해랑, 강릉문화원, 아트필윈드오케스트라)를 선정해 마당극, 드라마콘서트, 인형극,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주중 상설로 진행한다.

오는 14일 17시 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극단 해랑의 마당극 ‘강릉부사납시오!’를 시작으로 작은공연장 단, 단오제전수교육관 등 공연장에서 11월 말까지 주중 4일 공연할 계획이며 전 공연 무료관람 및 단체관광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개막공연 ‘강릉부사납시오!’는 이율곡 선생의 자경문과 정조대왕이 하사한 벼루에 관한 에피소드를 쉽고 재밌게 공연화한 창작 마당극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대비하여 공연 입장 시 마스크 착용 점검 및 발열체크를 하고 공연장 내 생활속 거리두기를 위하여 띄어앉기 지정좌석제를 실시한다. 야외 공연 시에는 안전요원을 필수로 배치하여 안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이채희 관광과장은 “올해 상설공연을 계기로 강릉의 색을 살린 공연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이를 통해 강원도의 자연의존적 관광의 한계를 벗어나 관광거점도시에 걸맞는 동해안 관광허브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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