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직접만든 ‘자율운항보트’ 기술력 겨룬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대한조선학회,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14일까지 3일간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는 지능로봇 기술과 최첨단 조선기술을 주제로 공학을 전공하는 전국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 제작한 자율운항보트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대회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 기반 로봇과 최첨단 조선 기술이 만난 미래 선박’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정상통행 원격조종, 호핑투어 오토파일럿, 그리고 장애물 통과 자율운항 부문으로 나누어 자율운항보트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17개 대학 25개 팀과 일반 1팀, 총 26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지능로봇을 선박에 적용해 스스로 탐지, 회피, 판단, 주행할 수 있는 자율운항보트가 선보일 예정으로 공학도들이 직접 기술을 융합해 설계제작한 자율운항보트의 기술력을 겨루게 된다.

로봇융복합 문화공간 경남 마산로봇랜드는 지능로봇 경진대회 등 로봇관련 주요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자율운항보트의 경기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부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은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기술발전을 위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다양한 연구개발을 수행해 왔으며 이제 본격적인 개발 사업을 추진할 단계에 와있다”며, “이 대회를 통해 많은 조선해양공학 전공자들이 융합기술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전문 인력으로 양성되어 자율운항선박의 기술발전에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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