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황금연휴 맞아 빅세일 나선다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생긴 황금연휴 기간에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벌인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역대 폭우로 바캉스 대신 ‘홈캉스’를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먹거리와 생필품 위주로 세일에 나섰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황금연휴 대비 ‘짧고 굵은’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15일과 16일, 단 이틀동안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통큰절’ 행사를 기획한 것.

할인대상은 인기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이다. 항공직송 랍스터를 1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하고, 미국산 냉동 LA식 갈비는 40% 할인한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는 원데이 행사로 15일에는 켐벨포도를 반 값에 살 수 있고, 16일에는 제주 하우스 감귤을 33.3% 싸게 판다.

홈플러스가 오는 13일부터 닷새 간 4900여개 제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홈플5일장'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롯데마트보다 긴 닷새동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창립 행사 수준의 ‘홈플5일장’을 열기로 한 것.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4900여종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3일에 진행되는 ‘목요혁명 세일’에서는 농협안심한우 등심이 40% 할인되고,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한정수량 기획전복(100g)은 1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된다. 샤인머스캣과 새송이버섯, 한판닭강정, 풀무원 핫도그 등도 할인 가격이나 1+1 행사로 선보인다.

본격적인 황금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주말혁명 세일’에서는 백숙용 토종닭과 복숭아, 아이스콘 등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6~17일에는 호주산 안창살, 자숙랍스터, 해동 제주 갈치 등 신선식품을 싸게 살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 집객을 위해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도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1주일 간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등 주요 생필품을 대대적으로 할인해 판매하는 대규모 세일 행사를 벌인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은 “모처럼 맞는 황금연휴 기간 소비자들의 물가 걱정을 덜어주고 생산 농가와 제조회사 매출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대규모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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