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여성 1인 가구 ‘안심홈 5종 세트’ 지원 확대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주택 밀집지역 내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구에 ‘안심홈 5종 세트’를 지원하는 일명 ‘슬기로운 여성 안전생활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5종 세트는 ▷현관문보조키 ▷외부로부터 문 열림이 감지되면 핸드폰으로 알림을 주는 문열림센서 ▷창문잠금장치 ▷비상시 누르면 경보음을 울리며 112와 지인에게 문자로 신고해 주는 휴대용 비상벨 ▷방범창 등이다.

가구 여건에 따라 5종 전체 또는 일부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현관문보조키와 방범창은 집주인 동의가 있어야 설치해 준다.

구는 지난달까지 관내 서울시의 SS존(Safe Singles Zone) 시범 지역인 신촌동, 연희동, 남가좌2동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는데 구민들의 요청에 따라 14개 모든 동으로 지원 구역을 확대했다.

서대문구 내에서 전세환산가액 1억 5천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1인 단독 세대주)와 법정 한부모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자가 소유자나 아파트 거주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8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이메일(sdmmcc@daum.net)로 보내거나 서대문구청 2층 여성가족과 또는 서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증가로 244, 2층)로 방문해 내면 된다. 예산 소진 시, 접수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여성 1인 가구를 포함한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의 ‘2020년 여성안심마을 공모’에서 선정돼 서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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