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장등저수지 인근 하천둑 무너져…’저수지둑 붕괴’로 오인

12일 오전 광주 북구 신안교 인근 다리에 지난 7~8일 수해 당시 걸린 부유물을 광주 북구청 직원들이 제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광주 북구 장등동의 저수지 둑이 터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현장 확인 결과 인근 하천 제방 일부가 무너진 것을 오인한 신고로 밝혀졌다.

12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광주 북구 장등동 장등저수지 둑 일부에서 균열이 발생, 그곳에서 물이 새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그러나 현장 확인 후 다행히 저수지 둑이 아니라 인근 하천 둑 일부가 무너진 것으로 확인됐다.

하천 둑 일부가 약해진 지반 탓에 무너져 내린 것을 신고 과정에서 오인해 저수지 둑이 무너졌다고 일부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북구 관계자는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가 이어져 작은 조짐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다 보니 오인이 있었던 것 같다"며 "현장 확인을 해 무너진 수로를 안전조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