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여섯번 외식하면 1만원 할인…’외식 활성화 캠페인’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5번 외식하면 6번째는 1만원을 환급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진행하는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행사의 하나인 '외식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시작하는 이 캠페인은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외식업소를 5회 이용하고 회당 2만원 이상 카드 결제하면 여섯번째 외식은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으로 1만원을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참여 카드사는 KB국민, 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카드다. 이들 카드사의 개인회원이면 사전 응모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각 카드사는 13일부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행사 응모를 안내한다. 카드사별로 1일 최대 2회, 동일 업소는 1일 1회까지 가능하며 유흥업소는 제외된다. 배달 외식도 실적으로 인정하되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때는 배달원을 통한 현장 결제를 해야 한다.

아울러 aT는 온라인 행사인 '푸드페스타'를 통해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소비자가 카드사 응모와 실적 달성 등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본격적인 캠페인 추진에 앞서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외식 활성화 상생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까지 발생해 어느 분야 할 것 없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모두가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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