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채권 쓸어담는 외국인…주식도 1.6조 순매수

출처=한국은행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외국인 투자자 주식자금이 6개월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13억9000만달러 순유입됐다. 7월 평균 원/달러 환율(1198.86원)로 따지면 약 1조6664억원 규모다.

한은은 기업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에 지난달 유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2월부터 5개월 동안 외국인 투자자 주식자금은 순유출을 기록한 바 있다.

국내 채권은 외국인 구매세가 지속됐다. 외국인 채권 투자자금은 지난달 30억 1000만달러, 약 3조6086억원 가량 새로 들어왔다. 21억달러를 기록한 5월 이후 석 달째 투자 규모가 증가했다.

이에 주식과 채권을 더한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7월 43억9000만달러 순유입됐다. 6월(24억8000만달러)보다 그 규모가 확대됐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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