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뛰어놀면 왜 안돼?’ 진행

용인문화재단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유아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뛰어놀면 왜 안돼?’의 참여 유아기관을 오는 14일부터 9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뛰어놀면 왜 안돼?는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개정된 누리과정과 연계한 놀이 중심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상상플러스아카데미와 관내 유아기관에서 진행된다.

유아가 자신의 신체 감각을 인식하고, 몸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는 자기 주도적 움직임 놀이로 진행되며, 몸을 두드려 나는 소리에 귀 기울여보는 ‘쉿 몸에서 소리가 나!’, 공간 곳곳을 탐험하며 동물이미지를 상상해보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 보물에서 나온 동물 친구’, 마스킹 테이프 등 일상의 재료로 기찻길을 만들어 놀며, 몸의 리듬을 익히는 ‘빙글빙글, 점프! 기차놀이’, 물고기의 움직임을 나의 움직임으로 재창조해보는 ‘물고기가 왜 여기있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남숙 용인문화재단 대표는 “유아들의 본능적인 순수한 몸짓과 상상력에 무용, 음악, 미술 등의 다양한 예술을 결합한 과정으로, 주입식 움직임 교육이 아닌 자유로운 움직임을 탐색하고 알아가는 유아들의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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