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농촌융복합산업인’ 조금자 맑은샘자연교육농원 대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8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전라북도 정읍시 조금자(사진) 농업회사법인 맑은샘자연교육농원 대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조 대표는 지역의 생산농가와 감자, 무, 당근 등 주요 채소를 대규모 계약재배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구현하고, 농산물의 건조가공 기술을 이용해 먹기 편한 건조 채소(채소잡곡, 채소볼, 큐브한끼 등)를 개발하는 전략으로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맑은샘자연교육농원은 지역농가가 재배하기 까다로운 일부 작물을 제외하고 제품에 사용되는 재료(1500톤)의 대부분을 12개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조달받고 있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조 대표는 농산물 건조가공 기술 특허 4건을 획득, 채식 위주의 건강 중시 트랜드를 반영해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역점을 두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먹기 편하고 균형잡힌 건강한 먹거리 제품을 개발했다.

맑은샘자연교육농원은 2015년부터 전자상거래(G마켓,옥션 등) 및 홈쇼핑(공영, GS, NS 홈쇼핑 등) 등 고정적인 유통판로를 개척하고, 2017년부터는 해외시장(미국)까지 판매를 확대해 지난해엔 약 3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온라인 유통을 시작하기 전 2200만원이었던 매출액이 4년만에 150배 이상 상승하였는데 이는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식품안전시스템 (FSSC22000) 등 식품안전 인증 획득이 한몫을 했다.

맑은샘자연교육농원은 농식품 가공산업에 관심있는 농업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및 체험도 운영하고 있다.

김보람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맑은샘자연교육농원은 지역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동반 성장을 이루어 가고, 채소를 활용한 꾸준한 연구개발로 농촌융복합산업 고도화를 선도하는 경영체”라며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농촌경제에 기여도가 높고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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