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윤미향, 손혜원처럼 인생·재산·의원·목숨 걸지 지켜보겠다”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14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손혜원 전 의원처럼 인생, 재산, 의원, 목숨까지 다 거는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앞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윤 의원은 전날 서울서부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출석해 14시간 30분가량의 조사를 받았다. 윤 의원의 이번 출석은 검찰이 정의연에 대한 회계 의혹 수사를 시작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통합당에서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맡은 곽 의원은 이에 대해 페이스북에서 “지금껏 미루다가 이제 나선 검찰의 수사는 솔직히 미덥지는 않다”며 “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보인 적폐수사 방식, 이미 공소시효가 완성됐다해도 진실 규명을 위해 언제라도 재수사를 하는 방식이 있다. 이번 정부에서 용케 넘어가도 다음 정부의 수사가 기다릴 것”이라고 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

곽 의원은 “국민들이 위안부 할머니를 위해 십시일반 후원한 성금과 정부 보조금이 할머니를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알았다”며 “이들은 누구보다 깨끗할 것으로 알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용수 할머니의 절규, 할머니들에겐 아무 혜택도 없었다는 말이 사실인 것은 지난 3개월간 여러 증거자료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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