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기원, 과학기술 핵심인재 160명 배출

14일 열린 지스트 학위수여식에서 김기선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지스트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는 14일 지스트 오룡관 다목적홀에서 주요 보직자 및 우수 학위수여자, 졸업생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하반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학위 수여자 59명을 비롯해 석사 67명, 학사 34명 등 총 160명에게 학위가 수여되었다.

특히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빈 축사와 교원 및 학생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상영했으며, 졸업생 참석자 대표를 추첨을 통해 선정해 소규모 인원이 참여한 행사로 축소 진행했다.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위수여자 및 학부모 등은 온라인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졸업식 행사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박사학위 수여자 59명이 재학 기간 동안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등재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은 1인당 평균 약 7편으로 나타났다.

박사과정 재학 중 주저자 논문은 1인당 평균 2.54편, 공저자는 1인당 평균 4.08편으로 약 7편의 논문을 SCI 등재 학술지에 게재한 것이다.

신소재공학부 조용륜 박사는 주저자 8편과 공저자 28편 등 총 36편의 SCI 논문을 게재해 이번 박사 졸업생 가운데 가장 우수한 연구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주저자 논문 중 4편은 IF 10이상의 우수 저널에 게재됐다.

김기선 총장은 “오늘 졸업은 노력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임을 기억하길 바라며, 지스트에서 얻은 역량과 당당한 자부심으로 존중과 윤리라는 가치를 뜨겁게 고민하고 실천하는 가슴 따뜻한 과학기술인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스트는 기관의 연구 역량과 연구 성과의 학계 영향력을 보여주는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부문에서 2020년 세계 4위로 평가받으며, 우수한 연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스트는 광주 AI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주도하며, AI대학원과 에너지 융합대학원 설립 등 과학기술 발전의 국가적 사명과 지역 산업 선도라는 설립 목표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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