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채용, 19일부터 원서접수… 역대 최대 규모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보호처 개편 등으로 부족해진 인원을 보충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인원 채용에 나선다. 사모펀드에 대한 전수 조사를 3년간 실시키로 하면서 부족해진 인원 보충도 금감원이 다수 인원 선발에 나선 원인이다.

금감원은 14일 내년도 5급 종합직원 채용 예정인원이 역대 최대 규모인 90명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의 최근 채용 규모는 2019년 63명, 2020년 75명, 2021년 90명 등이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처 확대·개편, 사모펀드 감독 강화 등 감독·검사 업무 수요 증가, 청년일자리 확충 등 정부정책을 감안하여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고 9월 12일에 1차 필기시험이, 오는 10월 17일에는 2차 필기시험이 예정돼 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말께 발표될 예정이다.

1차 필기시험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및 문제해결능력 등 총 3개 영역에서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2차 필기시험은 주관식으로 출제되는 전공지식과 함께 논술 시험도 병행된다.

금감원은 “금년에도 블라인드 채용을 기반으로 채용절차 모든 과정의 공정성·투명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여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통 직무능력 평가 강화를 위해 1차 필기전형을 ‘전공시험’에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업기초능력 시험’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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