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속초시장,“설악 C지구는 살아난다”

김철수 속초시장. [김철수 시장 SNS캡처.]

[헤럴드경제(속초)=지현우 기자] “아우 죽겠어” 살아있는게 기적이야. 유령도시 폐허로 변해버린 설악 숙박업소가 울상에서 벗어나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김철수 속초시장 ‘묘안’이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설악권 숙박업소 희소식을 알렸다.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비법으로 손색없다.

김 시장은 “오늘 오전 제10회 전국리틀야구대회 개회를 알리는 시구식에 참석했습니다. 코로나19상황에서 전국에서 124개팀 2500여명 선수와 학부모들이 오는 24일까지 대회가 열립니다. 코로나 사태로 발열 체크와 방역등 만반의 준비를 거쳐서 대화가 열리게 되고, 거의 모든 선수들은 설악동 숙박업소등 속초 숙소에서 생활과 시내권에서 식사를 하는등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시내에서 선수들을 만나면 환영과 격려의 말씀들을 부탁드리고.시간이 나시면 경기장 주변에서 어린 선수들을 응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국가를 위해 싸우셨고 오늘의 이 평온한 나라를 지켜 주신 국가유공자들께 보훈처에서 유공자의 집 명패 부착행사를 추진하고 있어 150여 대상자들중 2분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부착해 드리고 감사를 표하고 건강을 기원 드렸습니다”라고 했다.

속초 출생인 김철수 속초시장은 이처럼 매일 ‘철수 일기장’을 쓴다. 페북은 곧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현장이 답’이라는 김 시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카리스마를 잃어버리는 일이 없다. 인구 8만 도시 수장으로 손색이 없다. 열정은 남다르다. 한번 결정하면 결코 물러서는 법이 없다.

김철수 호는 속초의 최후 보루다. 새벽에서 저녁까지 현장을 누비는 김 시장을 만나보지 못한 시민들이 없을 정도다. 이만하면 속초시장에게 힘을 보태야한다.시민과 매일 호흡하고 애환을 함께하는 김 시장의 ‘생활정치’는 여의도 정치에서도 배울만한 점이 많다. 그는 설악권 숙박업소를 되살리기위한 묘안짜내기에 올인중이다. 설악권 숙박업소가 예전처럼 활기를 되찾을 수있을까. 김 시장은 벌써 설악C지구를 살기기위해 동분서주다. 그에겐 숙명(宿命)이다.

김철수 속초시장.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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