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키 베츠 ‘몸값 하네’…개인통산 6번째 1경기 3홈런

LA 다저스의 최고연봉 선수 무키 베츠가 3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몸값을 입증했다.베츠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20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상대로 홈런 3개를 포함한 4타수 4안타로 5타점을 쓸어담으며 팀의 11-2 대승을 이끌었다.베츠의 개인통산 6번째 1경기 3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이 부문 타이 기록이다.

베츠에 앞서 새미 소사와 조니 마이즈가 각각 6차례 한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터뜨린 바 있다. 소사는 통산 2354경기, 마이즈는 1884경기에 달성했던 것을 베츠는 813경기 만에 이뤘다.

톱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베츠는 1회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2회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3-2로 리드하던 2회말 2사 2루에서 크리스 페덱의 초구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아치를 그렸다. 베츠의 시즌 5호 홈런.

베츠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8-2로 앞서간 4회에는 상대 두번째 투수 루이스 페르도모를 상대로 오스틴 반스의 투런포 이후 백투백 좌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이어 5회에도 2사 2루에서 페르도모로부터 좌중월 투런 홈런을 뽑아내 3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7회 내야 안타까지 때려낸 베츠는 이날 4안타 경기를 펼쳤다. 올 시즌 타율 0.319 7홈런 15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8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주도하며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했던 베츠는 2020시즌을 앞두고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달 22일 다저스와 12년간 총 3억6500만달러를 받는 빅리그 최고대우로 FA 계약을 맺고 시즌에 돌입했다.

다저스는 이날 선발투수 훌리오 유리아스가 6⅓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고, 베츠의 파괴력을 앞세워 시즌 13승(7패)째를 수확했다. 샌디에이고는 11승 9패가 됐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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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키 베츠가 1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고 파드레스를 상대로 5회 이날의 3번째 홈런을 날 린 뒤 3루를 돌아 홈으로 향하고 있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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