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또 중국 공격, 이번에는 공자학원 겨냥

미국 정부가 미국내 대학에서 주로 운영되고 있는 공자학원에 대해 제재를 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공자학원은 중국 국무원 교육부가 관리하는 기관으로, 주로 중국 정부가 세계 대학과 교류해 설립한 중국어 교육 및 문화를 교육 기관이다. 중국 문화를 수출하는 세포조직이다.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미 국무부가 미국 내 공자학원을 ‘외국 공관’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이날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외국 공관으로 지정된다는 것은 이들 기관이 외국 정부에 의해 실질적으로 소유되거나 효과적으로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되면 미 정부가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요구하는 것과 유사한 행정적 요건이 공자학원에게도 요구된다. 국무부는 올해 초 여러 중국 언론 매체에 대해서도 비슷한 조치를 취했다.

공자학원은 오랫동안 미국내 대중국 강경파들의 표적이 되어 왔다. 마르코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플로리다) 등 국회의원들은 이들과 맺은 협정을 해지할 것을 촉구해왔다.

이들을 공자학원이 “중국어와 중국 문화를 가르치기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중국 정부의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위한 도구”라고 주장해왔다.

2004년 서울에 첫 공자학원이 세워진 이후 세계 162개국에 550여개 공자학원, 1154개 공자학당이 세워졌다. 미국에서는 스탠퍼드대 등 80여곳의 미국 대학 내에 설립돼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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