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해리스 지명 24시간만에 2600만달러 모금…이전 기록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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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에 의해 러닝메이트로 지명된 카멀라 해리스 연방 상원의원이 12일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가진 회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AP=헤럴드경제>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 캠프 측은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캘리포니아)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뒤 24시간만에 2600만달러(약 308억원)의 정치 자금을 모금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총액은 캠프 측의 이전 기록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이라고 캠프 측은 설명했다. 또 15만명이 새롭게 후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미 의회 전문지 더 힐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이날 러닝메이트 지명 뒤 처음으로 함께 한 델라웨어 윌밍턴 행사에서 “미국의 차기 부통령 후보로 적임자를 뽑았다는 데에서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후보와 민주당전국위원회(DNC) 측은 재정적으로 우위을 유지해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캠프 측과 보유 현금 격차를 거의 좁혔다. 하지만 월간 모금액 기준으로 밀렸던 트럼프 캠프 측은 지난달에는 3000만달러 차이로 바이든 캠프에 앞섰다.

한편 CNBC는 전날, 바이든 후보가 해리스를 지명한 뒤 월가는 환호하는 분위기라며 월가의 기업인들은 해리스 의원의 정부 내 경험뿐 아니라 자금 모금 솜씨에 대해 극찬했다고 전했다.

비영리 정치연구기관 책임정치센터에 따르면 해리스 의원은 지난해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뛰어들었을 때 영화와 방송 등 미디어와, 부동산, 금융 등 여러 업계의 기업인들로부터 기부를 받았고, 모금액은 4000만달러(약 474억원)에 육박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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