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클라우드 스타트업 ‘구름’과 여성IT인재 양성키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는 클라우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주식회사 ‘구름’과 최신 IT 기술교육을 확대하고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여성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숙명여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비전공자 대상의 클라우드컴퓨팅 강좌 ‘모두를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름과 협력하여 개발한 것이 계기가 됐다.

해당 강좌는 숙명여대 김유경 정보통신센터장(기초공학부 교수)가 강의하고, 구름의 온라인 SW교육 플랫폼 ‘구름에듀(구름EDU)’를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인 요소기술인 클라우드컴퓨팅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인 개념부터 최신의 기술동향까지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숙명여대 정규 교양강좌와 동일하게 15주 한 학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의 배경에는 숙명여대와 구름 모두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긴밀한 협력관계에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 숙명여대는 국내대학 최초로 학습관리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폭발적인 온라인 강좌 확대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구름 역시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AWS와 함께 실제 기업현장의 사례를 바탕으로 하는 클라우드컴퓨팅 교육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융합형 여성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계획도 구상중이다. 구름에듀에서 제공하는 수준 높은 IT강좌를 숙명여대 재학생에게 제공하고, 숙명여대는 이를 활용하여 IT리터러시를 갖춘 인문·사회계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학생 창업팀에 앱·웹개발 강좌를 제공해 여성창업지원에도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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