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웹툰 ‘독립운동가 100인’ 시즌 2 공개

성남문화재단 웹툰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문화재단(이사장 은수미, 대표 노재천)이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의 2020년 작품을 제75회 광복절인 15일부터 교육용 웹툰 플랫폼 EBS툰을 통해 연재한다고 13일 밝혔다.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지난해부터 3년에 걸쳐 총 100인의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뉴미디어 콘텐츠인 웹툰으로 그려내는 공공문화 콘텐츠 사업이다.

웹툰은 오는 15일 6개 작품, 27일 27개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6개월간 연재된다. 특히 어린이(12세 미만)와 일반인(15세 이상) 대상의 두 가지 버전으로 동시에 연재해, 부모와 자녀 세대가 연령을 가리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5일 공개되는 6개 작품은 남한산성 전투의 김하락 장군을 다룬 이현세 작가의 ‘바스락〉과 도산 안창호의 생애를 그린 지강민 작가의 ‘도산’, 김좌진 장군을 다룬 Q-Ha, 하마탱 작가의 ‘청산리 독립전쟁’, 몽양 여운형 선생을 다룬 최훈 작가의 ‘독립의 방법’, 여성독립운동가 연미당을 그린 김달님 작가의 ‘위대한 케미’ 등이다. 특히 한글 암호를 개발한 광복군 김우전을 그린 작품 ‘기무전’에는 신인 웹툰작가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강호면 작가가 참여한다.

노재천 대표는 “올해로 사업 2년차를 맞는 독립운동가 웹툰을 75주년 광복절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100년 전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고난에 맞서 싸운 용기, 희생을 감수하는 삶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현재를 살아갈 지혜와 희망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는 지난해 ‘위대한 시민의 역사’를 주제로 독립운동가 33인의 치열한 항일운동의 역사를 다룬 데 이어, 올해는 ‘위대한 시민의 문화’를 주제로 문화예술, 기업인, 교육, 계몽운동으로 범위를 확대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물 33인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재단은 올 초부터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의 올해 참여 작가와 새롭게 그려낼 독립운동가 33인을 선정하고 캐릭터 개발과 웹툰 창작지원 등을 진행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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