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등 서울 주요도로 모두 ‘정상 통행’

13일 밤 잠수교에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잠수교 등 최근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하며 통제됐던 도로들의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14일 오전 비로 인해 통제된 도로는 없는 상태다.

서울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한강 수위 상승으로 인해 계속된 잠수교의 교통통제는 지난 13일 해제됐다. 이달 2일 이후 11일 만이다.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서울시는 잠수교 주변 수위가 차량 제한 기준(6.2m) 이하로 낮아짐에 따라 지난 13일 오후 7시25분부터 차량 통제 조치를 풀었다. 잠수교는 이번 집중호우로 열흘 넘게 한강에 잠기면서 39년 만에 최장 기간 잠수를 기록했다.

이 밖에 양평로30길(성산대교 남단 옆→양평나들목), 신천나들목 김포 방향, 당산로52길(당산철교 남단→당산지하차도) 등도 한강 수위가 내려가면서 지난 13일 순차적으로 통제를 해제했다. 다만 개화육갑문 방화대교 남단에서 하부 육갑문까지 양방향 도로는 보수 작업으로 인해 이날 오전 현재 통제 중이다.

하지만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예고돼 있어 한강 수위가 올라가면 이들 도로도 다시 통제될 수 있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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