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문화교실 포스터.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수원시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에티켓·문화를 확산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교육인원 마감 시까지 모집하며 반려견을 키우는 수원시민 누구나(반려견 동반 참여)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교육→수원시교육통합검색→반려동물 문화 교실’에서 원하는 시간대 강좌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 ‘댕댕아, 산책 가자!’는 수원시동물보호센터에서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3시 10분,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 5회씩 총 48회 운여한다. 강사는 키움애견센터 대표 이웅용 소장이며 기본예절과 산책 노하우 등을 강의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수원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여를 통해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의 이상행동을 현장에서 즉시 교정할 수 있고 올바른 반려동물 에티켓 숙지로 반려동물로 인한 소음 등 이웃 간 갈등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기준 수원시에 등록된 반려견 수는 5만 9820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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