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청렴 에이전트 세미나 개최

한전원자력연료 청렴 에이전트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전원자력연료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전원자력연료는 대전 본사에서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에이전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사내 청렴전문가 ▷청렴 아이디어 제안자 ▷청렴 메신저의 역할수행을 위해 자발적 지원자로 구성된 30여명의 ‘청렴 에이전트’들이 참석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는 청렴윤리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2019년도 주요 청렴윤리 이행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해 부당계약 및 갑질 행위 예방을 위한 공정계약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해 전사적 반부패청렴 수준을 제고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슬로건 및 실천 아이디어 공모 ▷제2차 관도대전 시행(불합리한 관행 개선 프로그램) ▷청정 다짐대회 개최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지속적인 청렴도 향상 노력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기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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