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연속 우승 노리는 다니엘 강, 스코티시 오픈 1R 공동 22위

DANIELL KANG
다니엘 강<AP>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다니엘 강(미국)이 스코티시 여자오픈 첫 날 주춤했다.

다니엘 강은 13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노스버윅 르네상스골프장(파71·642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스코티시여자오픈(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로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미국서 열린 드라이브온 챔피언십과 마라톤 클래식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다니엘 강은 무대를 스코틀랜드로 옮긴 뒤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3~4번 홀에서 연속 보기로 흔들렸고, 후반홀인 10번 홀(파5)과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각각 잡아내며 이븐파로 힘겹게 첫 날 경기를 마쳤다.

다니엘 강은 전인지(26·KB금융그룹),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4언더파 67타를 친 선두 니콜 브로크 라르센(덴마크)과 4타 차.제니퍼 송, 에이미 올슨(이상 미국) 등이 3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며 선두를 추격하고 있다.

이날 악천후로 참가 선수 144명 중 27명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한국 선수 중에선 양희영(31·우리금융그룹)이 힘을 냈다.

양희영은 첫 날 15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며 공동 13위에 랭크됐다. 선두와는 3타 차로 충분히 역전을 노려볼 만한 스코어다.

양희영은 2008년 LPGA 무대에 데뷔한 뒤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 5승에 도전한다.

2017년 챔피언인 이미향(27·볼빅)은 공동 65위(3오버파 74타)에 그쳤다. 김인경(32·한화큐셀)은 공동 87위(4오버파 75타)에 자리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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