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현장과 비대면 ‘ON THE 소통’ 시작

ABL생명 언더라이팅부 직원들이 13일 외부 스튜디오에서 100여명의 ABL생명 영업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ABL ON THE 소통’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ABL생명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증진하고 협업 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비대면 소통 증진 프로그램인 ‘ABL ON THE 소통(온 더 소통)’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ABL ON THE 소통’에서 ‘ON THE 소통’은 온라인의 ‘온(ON)’과 ‘소통’을 합친 말로, ‘디지털을 활용해 소통하는 ABL생명’을 의미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업현장과 업무 밀접도가 높은 본사 부서 중 한 곳을 선정해, 해당 부서와 전국의 ABL생명 영업현장의 BS(Branch Staff·지점총무) 및 거점지역 지점의 영업관리자들이 디지털 화상시스템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증진 프로그램이다.

본사 부서의 직원들은 외부 스튜디오에서, 현장의 직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컴퓨터 스크린을 통해 서로 업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지난 13일 처음 진행된 ‘ABL ON THE 소통’에서 언더라이팅부 직원들은 약 1시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100여명의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언더라이팅부 업무 프로세스와 최근 변경된 언더라이팅 관련 정책들을 설명하고 현장의 질문과 건의사항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ABL생명 영등포지점 김미영 차장은 “언더라이팅부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과 기존에 알지 못했던 언더라이팅 관련 제도들에 대해 습득할 수 있었다. 그동안 업무처리가 왜 빨리 되지 않는지 의문이 생겼던 부분들도 해소됐고 본사 부서의 입장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업무를 할 때 서로의 입장을 생각하며 더욱 협력하며 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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