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본사 코로나 확진자 발생… “전 직원 검사 실시”

14일 BC카드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 직원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당 직원은 교회에 다니는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BC카드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BC카드 측은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았더라도 모든 직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했다. 확진된 직원은 교회에 다니는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4일 비씨카드 등에 따르면 본사 건물 17층에 근무하는 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직원은 최근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음에 따라 격리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BC카드 측은 무증상 감염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모든 직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지시했다.

BC카드 관계자는 “확진자와 접촉이 없었던 인사도 모두 검사받는 것으로 안다. 검사기관 여러 곳에 흩어져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BC카드 직원 및 파견인원은 1000명 안팎으로 추산된다.

한편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던 직원들은 현재까지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BC카드 측은 이번 주말 동안 전 건물에 대한 방역작업을 한 뒤 18일 정상근무 여부를 직원들에게 통보할 것으로 전해진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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