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코로나19로 주민세 전액 면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이 주민세를 전액 면제한다.

장마가 물러난 31일 경북 울진군 죽변면 앞바다에서 요트들이 여름 바다를 즐기고 있다. [연합]

15일 울진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2020년도 주민세 균등분을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재해지원금 지급 및 수해로 재원 부족에 시달리는 중앙정부 및 자치단체들은 이달 말까지 주민세 납부 징수에 나선다.

면제 대상은 울진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법인대부 등이다. 면제되는 금액은 개인은 1만1000원, 개인사업자 5만5000원, 법인 5만5000원에서 55만원까지다.

앞서 군의회는 주민세 감면을 위해 4월 29일 임시회에서 지방세감면동의안을 의결한 바 있다.

전찬걸 울진 군수는 "군민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어 군 차원에서 다양한 부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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