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 ‘광고 블루칩’ 등극…이번엔 전동칫솔

전미도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대세 배우’ 전미도가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미도가 오랄비 전동칫솔 모델로 발탁됐다”고 15일 밝혔다.

광고 관계자는 “배우 전미도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선보인 ‘채송화’역과 우수한 전문성과 차별성을 지향하는 오랄비 이미지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전미도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완벽을 가하면서도 주변을 배려하는 신경외과 교수 ‘채송화’ 역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정수기, 자동차 등 각종 광고를 섭렵하며 차세대 CF 퀸으로 등극했다.

전미도는 광고 촬영뿐만 아니라 뮤지컬에서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전미도가 출연하는 대학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코로나19에도 끊임없는 매진 행진을 기록하며 ‘전미도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임채홍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광고업계서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리라고 생각을 못 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채송화’ 캐릭터가 기업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도 기여할 수도 있어 너무나 영광이다. 브라운관으로 돌아올 전미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shee@heraldcorp.com

[사진=오랄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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