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 코로나19 재확산에 안전 조치 강화…‘모차르트’·‘마리퀴리’ 수수료 없이 환불

‘모차르트’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 이후 공연계도 안전한 관람을 위한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다수의 뮤지컬은 예매 티켓을 수수료 없이 환불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배우 김준수가 출연,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공연을 연장했던 뮤지컬 ‘모차르트’는 예매일 기준 15일까지 예매한 티켓과 공연일 기준 16~23일 공연에 대해 수수료 없이 환불을 진행한다. 제작사 EMK 뮤지컬컴퍼니는 “관람을 원치 않으시는 고객은 각 예매체 고객센터를 통해 수수료 없이 환불이 가능하다”며 “공연 시작 두 시간 전까지 환불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렌트’를 올리고 있는 신시컴퍼니도 같은 일정의 공연에 대해 수수료 없이 환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16일 오후 2시, 6시 30분 공연을 미처 취소하지 못한 고객은 오는 18일까지 신시컴퍼니로 전화시 미수령 여부 확인 후 취소 가능하다”고 추가로 설명했다.

‘마리퀴리’를 올리고 있는 제작사 라이브도 “예매일 기준 15일까지 예매한 티켓과 공연일 기준 16일부터 30일 공연에 한해 관람을 원치 않을 경우 수수료 없이 환불 가능하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2시, 6시 30분 공연의 경우 공연 시간 전까지 예매처를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취소가 가능하며, 미처 취소하지 못한 경우 오는 18일 밤 11시 59분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라이브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뮤지컬 ‘빨래’, ‘머더발라드’ 등이 수수료 없이 환불을 진행 중이다.

국공립기관인 예술의전당은 서울·경기 지역 집합 제한 행정명령에 따라 문화예술시설은 수용 가능 인원의 50% 이내로 제한 운영하며, 방역 체계 등을 재점검하고 강화하고 있다.

최근 QR코드(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여 온라인 확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접촉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 배치하여 예술의전당 5개의 건물 전역의 실내 공간 입장시 발열 체크가 되도록 시설내 방역 및 감시 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 열화상 카메라 추가 배치▷ 비접촉 온라인 출입 확인을 위한 QR코드(전자출입명부) 도입 ▷ 공간 전역의 지속적인 방역 및 손잡이, 화장실 등 주기적 소독 및 소독제 비치 ▷ 실내 거리두기 안내 강화 ▷ 마스크 미착용자 및 발열자·감염 의심자는 관람 제재 등의 조치를 취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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