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방문에…대구 44일 만에 ‘지역감염 0명’ 깨졌다

서울시가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방문자에게 진단검사 이행을 명령했다. 사진은 사랑제일교회 관할 성북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

[헤럴드경제] 44일 연속 코로나19 ‘지역감염 0명’ 기록을 이어가던 대구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16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대구 코로나19 확진자는 6947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대구에서 지역사회 감염 환자가 발생한 것은 7월 4일 이후 44일 만이다.

추가된 확진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지난 13일 대구의 친척 집을 방문했다.

해당 남성은 방역 당국으로부터 확진자의 접촉자임을 통보받고 15일 대구 경북대학교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강릉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확진자 분류는 질병관리본부 기준으로 신고지를 따르기에 대구의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남성이 대구에서 만난 친척 4명 중 3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구시는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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