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정부 거리두기 동참…서울·경기 매장 좌석 30% 축소

[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로 서울·경기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스타벅스가 정부 정책 동참을 위해 18일 예정된 프로모션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스타벅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스타벅스 버디 캠페인’을 2주 후인 다음 달 1일로 연기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이날부터 서울과 경기 모든 매장의 좌석을 30% 이상 축소하는 등 방역 수칙을 강화했다.

스타벅스 버디 캠페인은 플레이모빌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벅스 파트너(직원)와 버디(단골고객)의 모습을 플레이모빌 피규어로 만들어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스타벅스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행사를 진행할 경우 매장 운영과 안전에 혼선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5월 21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계절 음료를 포함해 총 17잔을 구매하면 작은 여행용 가방인 레디백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전국적으로 레디백 구하기 열풍이 불면서, 전국 스타벅스 매장 앞에 새벽부터 줄이 늘어서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한 정부 방침에 동참하기 위해 프로모션 연기를 결정했다”면서 “레디백 프로모션처럼 예상치 못하게 고객이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고객의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