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코로나19 재확산에 수용인원 50% 이내 제한·안전 조치 강화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확산 당시 객석 모의 운영을 진행, 안전한 관람 문화를 모색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예술의전당은 안전 운영을 강화하고, 수용인원을 50%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예술의전당은 16일 0시부터 수도권에 발효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환에 따라감염증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한층 강화된 방역 수칙 아래 ‘제한적 운영’ 형태로 운용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앞서 15일 저녁 발표된 서울, 경기지역 집합 제한 행정명령에 따라 문화예술시설은 수용가능 인원의 50% 이내로 제한해 운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모든 자체 공연은 물론 민간단체 주최의 공연 또한, 한 좌석 띄어 앉기로 진행된다. 예술의전당은 관련 주최사들에게 이러한 내용을 빠르게 공지하고 원활한 공연 진행 및 관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협의를 시작했다.

예술의전당은 방역 체계 등을 재점검하고 강화, 시설 이용을 통한 감염 확산이 없도록 한층 노력할 예정이다.

최근 QR코드(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여 온라인 확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접촉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 배치하여 예술의전당 5개의 건물 전역의 실내 공간 입장시 발열 체크가 되도록 시설내 방역 및 감시 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 열화상 카메라 추가 배치▷ 비접촉 온라인 출입 확인을 위한 QR코드(전자출입명부) 도입 ▷ 공간 전역의 지속적인 방역 및 손잡이, 화장실 등 주기적 소독 및 소독제 비치 ▷ 실내 거리두기 안내 강화 ▷ 마스크 미착용자 및 발열자·감염 의심자는 관람 제재 등의 조치를 취했다.

예술의전당 이용자 또한 시설 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체온 측정을 거부하거나 발열이 있을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또한 개인정보 등 질문서를 작성하고 손 소독을 거쳐야 공연장 및 전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검표 시에는 관객이 직접 티켓을 뜯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객석 내 거리두기 등 관객이 숙지해야할 개인 방역에 대한 안내도 좀 더 강화하여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 변화 및 확산 추이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관련 주최사와도 긴밀히 공유하여,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빠르게 대비하고 안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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