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스코티시 여자오픈 3R서 공동 11위…선두와 6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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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게티이미지/AFP=헤럴드경제>

전인지(26·KB금융그룹)가 모처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톱10′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전인지는 15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노스버윅 르네상스골프장(파71·6427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스코티시여자오픈(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맞바꿔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합계 1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7언더파 206타를 친 선두 아자하라 무노스(스페인)에 6타 뒤진 공동 11위에 랭크됐다.

2015 US여자오픈, 2016 에비앙 챔피언십 등 메이저대회 2승을 비롯해 LPGA투어 3승을 기록한 전인지는 2019시즌 우승 없이 부진했다.

이번 시즌 부활을 노리는 전인지는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열렸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약 10개월 만에 톱10 진입에 도전한다.

전인지는 3번홀(파5)과 9번홀(파3)에서 버디 2개를 기록하며 전반을 마쳤다. 파세이브 행진을 펼치던 후반 홀에는 15번홀(파4)에서 보기 1개로 1타를 잃었고, 결국 1언더파로 셋째 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전인지는 경기 후 “타수를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데, 버디로 연결하지 못해서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 남은 하루는 보기 프리 라운드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오늘 못 살렸던 버디 기회를 몰아서 잡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두 무노스에 이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6언더파 207타로 2위, 재미한인 제니퍼 송(미국)이 5언더파 208타로 3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마라톤 클래식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합계 4언더파 209타로 공동 4위로 도약했다. 리디아 고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3주연속 우승을 노리는 재미한인 대니엘 강은 3라운드에서 보기 2개,버디 4개로 2언더파 69타로 마쳐 중간합계 2언더파 211타로 공동 8위에 올라 마지막 라운드에서 기회를 보게 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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