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홈핑 인기에…‘편리미엄’ 바비큐 상품 봇물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트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본격 휴가철을 맞아 손쉽게 캠핑 요리가 가능한 키트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재확산세에 집에서 캠핑 기분을 내는 ‘홈핑’족도 늘고있는 만큼, 바비큐용 고기 등 관련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휴게소에서 캠핑 바비큐 세트를 간편하게 구매 및 수령할 수 있는 ‘휴게소 캠핑 박스’를 지난달 선보였다.

캠핑 박스는 휴가지에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한돈 삼겹살과 모둠 소시지, 쌈채소 등 바비큐 재료는 물론 풀무원 간편식, 생수 등을 함께 구성됐다.

미리 예약만 하면 직접 장을 보러갈 필요 없이 여행길 휴게소에서 바로 픽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는 휴게소 현장에서 바로 구매도 가능하다.

선진팜의 2~3인용 캠핑 세트 이미지 [제공=선진]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의 프레시식품 스토어 선진팜도 최근 캠핑 먹거리를 한 데 모아놓은 캠핑세트를 출시했다. 선진의 구이용 삼겹살과 목살, 그릴소시지, 쌈채소, 간편식 찌개 등으로 구성됐다.

선진팜 관계자는 “캠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캠핑세트 하나만 준비해도 근사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편리함은 물론 가성비까지 갖춘 구성으로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바비큐용 고기와 소시지 등 캠핑 관련 상품도 더욱 다양해졌다. 해외 여행 길이 막히면서 늘어난 국내 캠핑 수요는 물론, 코로나19 재확산세와 최근 길게 이어진 장마 영향으로 집에서 캠핑 기분을 내는 홈핑족도 겨냥한 것이다.

최근 이마트에서 선보인 ‘캠핑용 갈비’는 갈비뼈를 직각으로 자른 LA갈비와 달리 길게 자른 미국산 소갈비 상품이다.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굽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야외 캠핑장 뿐 아니라 집 앞마당이나 테라스 등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기에 좋다. 또 두툼한 갈비뼈에 육즙 풍부한 고기가 넉넉하게 붙어있어, 집에서 캠핑 기분을 내기에 적격인 상품이라고 미국육류수출협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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