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ES, 국내 광학소자 전문기업 ‘와이앤지’에 투자 의향 전달

송호영 와이앤지 대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광학소자 전문기업인 와이앤지(대표 송호영)는 최근 글로벌 개발투자전문그룹인 미국 CES Corp. Enterprise(이상 ‘CES’라고 함)로부터 3D 센싱 광학소자 기술개발과 미국 진출 지원 등에 관한 투자와 업무협력에 관한 의향을 전달받았으며,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와이앤지는 2010년 설립된 국내 광학소자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ToF(비행시간측정) 방식의 자율주행용 자동차 라이다 3D 센싱 광학소자를 개발해 상용화하는 데 성공한 업체다. 특히 와이앤지는 이번 달부터 일본 스탠리전기에 자동차 자율주행용 지능형 헤드램프에 적용할 광학소자를 공급하고 있다.

CES는 미국 부동산개발 전문그룹인 프라임 웨스트(Prime West)사와 세바스찬 파트너즈(Sebastian Partners)사를 소유하고 있는 글로벌 개발투자 전문기업이다. CES에는 미국 콜로라도 대형 부동산 개발그룹인 프라임 웨스트(Prime West)의 대주주이자 CEO인 짐 니난(Jim Neenan) 회장과 세바스찬 파트너의 창업주인 마이클 그람(Micheal Grahm) 회장이 각각 대표이사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CES는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송도PMC를 비롯한 포스코건설과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내 빌라부지 개발 등 한국부동산 개발시장과 기술시장에 대한 투자를 검토해 왔다.

이와 관련, 박상준 CES 부사장은 “지난달 미국 본사 경영진의 한국방문 시 CES는 송도개발PMC 측과 진행하는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내 빌라부지에 대한 인수 및 투자협상과는 별도로 국내 기술투자기업 발굴도 진행했던 바 있다”며 “와이앤지를 비롯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국내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송호영 와이앤지 대표는 “스탠리전기와 공동으로 자동차 자율주행용 ToF 방식의 헤드램프 용 라이다 3D 센싱 광학소자 상용화를 발표한 이후 와이앤지에 대한 시장에서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CES와도 긍정적인 관계로 발전하기 기대하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앤지는 지난해 KB증권과 엘앤에스로부터 35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40억원을 투자받았던 바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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