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 추정 확진자 잇따라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전국 누적환진자수가 400명을 넘어선 18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 골목이 차량으로 막혀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지역에서 서울 사랑제일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명이 추가로 나왔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 2명, 영덕 1명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 사는 40대 여성 A씨는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 17일 확진 판정됐다.

A씨는 3월부터 지난 13일까지 교회에 체류했으며 15일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B씨도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에 방문한 뒤 15일 포항에 도착해 16일 포항북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 17일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또 영덕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C씨는 지난 12일과 15일 두차례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가 이후 검사에서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들 3명 모두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이에 따라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상주에 사는 60대 여성이 사랑제일교회 관련자들과 접촉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 관계자는 “A씨의 배우자, 자녀 등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며 “B씨의 가족에 대해서는 검사를 실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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