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광화문 특별판, BTS노래로 지구촌 응원

18일 시민들이 교보생명 방탄소년단 가사로 꾸며진 '광화문글판 두 번째 특별편'이 내걸린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의 노래를 통해 다시 한 번 전 세계를 응원한다.

18일 교보생명은 방탄소년단의 노래로 꾸며진 ‘광화문글판 두 번째 특별편’을 게시했다. 첫 번째 특별편 ‘런(RUN)’에 대한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 특별편을 선보이게 됐다.

특별편은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전 세계인을 응원하기 위해 ‘광화문글판 특별편’에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를 담았다. 지난 2017년에 발매된 ‘어 서플리먼터리 스토리(A Supplementary Story : You Never Walk Alone)’이다. 외롭고 아픈 동시대의 청춘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는 곡으로, 지난 6월 도서 ‘그래픽 리릭스(GRAPHIC LYRICS)’ 시리즈 중 한 권으로 발간되기도 했다.

그래픽 리릭스 시리즈는 앞서 광화문글판 첫 번째 특별편을 장식한 ‘RUN’을 포함해, ‘세이브미(Save ME)’, ‘하우스오브카드(House Of Cards)’, ‘버터플라이(Butterfly)’까지 방탄소년단의 5곡 가사를 일러스트와 함께 각각 1권의 책으로 풀어냈다. ‘함께라면 웃을 수 있다’라는 공통된 주제로 엮은 이번 시리즈는 광화문글판 특별편을 마련한 취지와도 일맥상통한다.

글판에는 해당 곡의 가사 중 ‘때론 지치고 아파도 괜찮아 니 곁이니까. 너와 나 함께라면 웃을 수 있으니까’가 담겼다. ‘서로가 곁에 있으니 괜찮다’고, ‘우리가 함께라면 웃을 있다’고 다독이는 노랫말이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마음에 은은한 울림을 남긴다.

글판 디자인은 보라색 바탕에 밤하늘의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별들을 수놓았다. 별 하나하나가 모여 찬란한 은하수로 빛나듯, 우리가 함께한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첫 번째 특별편 ‘RUN’에 보여준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SNS를 통해 광화문글판의 내용이 각국 언어로 번역돼 전파됐고, 수많은 인증 사진도 이목을 끌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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