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도심권 배출장소 ‘음식물쓰레기 수거함’ 비치

[헤럴드경제(안성)=지현우 기자] 안성시는 60L규격의 음식물쓰레기 수거함 약 120개를 도심권 주요 배출장소에 시범적으로 비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공도읍, 안성1동, 2동, 3동 등 유동인구가 많고 상가가 밀집된 지역에서 음식물쓰레기의 무분별한 배출로 도시미관 저해와 악취가 우려되는 실정에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침출수와 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에 비치된 수거용기는 뚜껑이 있는 중소형 수거함으로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쓰레기를 배출하는 소규모 음식점, 가정집, 원룸 등을 배출대상으로 한다. 악취 저감과 침출수로 인한 주변 오염을 예방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권 음식물쓰레기 수거함 비치. [안성시 제공]

시는 수거함 비치 외에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과 배출시간을 안내하기 위해 상가밀집지역과 다가구 주택 등을 직접 방문하는 전담인력을 확보해 집중홍보하고 있다. SNS와 전광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하절기 음식물쓰레기 관리를 위해 안성시시설관리공단과 협의해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을 대상으로 수거노선을 조정해 배출된 쓰레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의 바른 배출을 위해 적당한 양의 음식물을 조리하여 남는 음식물을 최소화해야 한다. 음식물쓰레기 발생 시 물기를 최대한 제거 후 음식물종량제 봉투를 사용해서 배출하며 달걀껍질, 조개껍데기, 채소 뿌리, 육류와 어패류의 뼈 등은 구분해서 별도로 배출해줄 것”을 당부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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