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 9명 발생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18일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명은 수지구 죽전동 대지고 확진환자의 가족이며 나머지 7명은 타지역과 지역사회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지구 죽전동 대지고 관련 2명

이날 대지고 관련 확진자 가족 2명이 GC녹십자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214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수지구 죽전동 새터마을 푸르지오 거주, 용인-215 확진자는 40대 여성으로 수지구 죽전동 새터마을 푸르지오에 거주하고있다.

이들은 지난 11일 용인외-20번으로 등록된 가족의 접촉자로 분류돼 이날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였다. 지난 14일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수지구보건소의 자택 방문으로 검체를 채취했다.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지역사회 감염 추정 6명

이와는 별도로 이날 6명의 시민이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와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211(20대 남성, 수지구 상현동 금호베스트빌, 두통기침가래), 용인-212(50대 남성, 기흥구 중동 동일하이빌아파트, 미열오한), 용인-213(20대 여성, 수지구 죽전동 한솔노블빌리지, 기침가래인후통), 용인-219(70대 남성, 처인구 남사면 e편한세상, 발열오한)

용인-211번 확진자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 헬스장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용인-212번 확진자는 전기 관련 자영업자로 평소 고혈압, 고지혈증 등 증세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미열 등 증상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용인-213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205번 확진자(지역 감염 추정)의 가족으로 이날부터 자가격리에 있던 중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수지구보건소의 자택방문으로 검체를 채취했다. 용인-219번 확진자는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처인구 김량장동 다보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용인-216~218번 환자는 가족관계다. 이 가운데 용인-218번 확진자 지난 16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216번과 217번 확진자는 각각 지난 17일부터 기침미열 등의 증상으로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용인-216번 확진자는 고양시 소재 회사에 근무하는 것으로 217218번 확진자는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역학조사관의 감염경로 파악과 접촉자 선별 결과에 따라 추가로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자는 관내등록 218명 관외등록 22명 등 240명이 됐다.

deck917@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