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방역수칙과 함께하는 일상 만들도록 최선 다할 것”

[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서울·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연결고리를 끊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대응에 나서겠다”고 18일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이날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시민안내문을 발표했다. 윤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위험 시설 및 방역수칙 의무화 시설에 대한 집중점검 및 관리 ▷실내 공공시설 운영 2주간 중지 ▷지역축제 및 행사 상황 안정 시까지 연기나 취소 등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이번 대책은 정부가 지난 16일부터 서울·경기지역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데 따른 것이다. 안산시를 포함한 서울·경기지역은 1단계 수준으로의 신규 확진자 감소세 전환과 추세 유지를 위해 불요불급한 외출이나 모임과 공무·경영활동 등을 제외한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윤화섭 안산시장.

운영자제 명령이 내려진 고위험 시설 12종에 PC방이 추가로 지정됐다. 클럽·감성주점·콜라텍 등 3개의 시설은 4㎡당 1명으로 이용인원 제한과 함께 시설 내·시설 간 이동제한 수칙도 추가됐다.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예배·법회 목적이 아닌 모임과 행사, 식사행위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명령이 지난 15일부터 시행된 바 있다. 공공시설은 50% 수준으로 이용객을 제한하며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모이는 시험, 전시회, 결혼식 등 집합·모임·행사에 대해서도 자제가 권고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14일 85명, 16일 267명 등으로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 16일부터 2주간 시행되며 상황이 악화되면 연장될 수 있다.

시는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 급증에 따라 안산시기독교연합회 소속 교회와 비 소속교회, 관내 지하소재 소규모 교회 등에 집단감염 발생 관련 방역수칙 준수 철저를 당부했다. 66명 규모로 운영하던 민간생활방역단을 335명으로 확대해 각 분야별 시설물에 대해 주 1회씩 방역을 벌인다.

윤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안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에 나서고 있는 시는 앞서 전국 최초로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 ▷방문판매업소 집합금지 조치 ▷고위험국가 입국자 시설격리 의무화 등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정책을 추진 중이다.

윤 시장은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기로 다른 지역의 집단감염사례에서 보듯 방심하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초래되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방역수칙과 함께하는 일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청정도시 안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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