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거점소독시설 신축

[헤럴드경제(이천)=지현우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모가면 일원에 추진 중인 새로운 거점세척·소독시설 신축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총사업비 7억864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 ‘이천시 거점세척·소독시설 신축공사’는 지상1층, 200㎡ 면적의 사무실, 창고, 소독실 등이 포함된 건축물로 기존에 모가면 진가리에서 운영 중인 임시 거점세척·소독시설을 대체해 운영을 시작한다.

터널식 세척과 소독장치, 대인소독기, 소독필증 자동발급 시스템을 갖춘 모가면 거점 세척·소독시설은 사료운반, 가축운반, 가축분뇨, 컨설팅 업체 등 축산농가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이 반드시 경유해 소독을 받아야하는 거점소독시설로 중부고속도로 남이천IC와 인접해 타 시·군으로부터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에 적절한 조건을 갖췄다.

이천시청 전경.

현재 모가면 진가리에 설치해 운영 중인 임시 거점세척·소독시설과 대비해 동절기 소독시설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 소독공간을 외부와 차단했고 동파방지용 열선을 설치했다. 친환경 소독약인 차아염소산과 이를 여과·재활용 할 수 있는 장비를 신규 설치해 오·폐수 처리에 친환경 공법을 도입했다.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조류독감 등 가축전염병에 대비해 오는 10월부터 시작될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동안 이천시 가축방역 중심지로 활용될 모가면의 거점·세척소독시설은 다음달 중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권과 동부권에도 도비 12억원을 지원받아 동일한 규모의 거점 세척·소독시설 2개소 신축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사업 추진 중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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