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방지시설 보조금 83억 지원 확정… 인천 최대 규모

인천시 서구 가좌동 소재 한 기업체의 방지시설 교체 전·후 모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서구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83억원 규모의 ‘대기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올 상반기 33억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 50억원의 보조금 지원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기방지시설 설치지원은 관내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90%까지 방지시설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

서구는 올해 대기방지시설 교체 보조금 예산으로 지난해의 두 배 이상인 95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인천시 군·구 중 최대 규모다.

구는 연내에 확보한 보조금 95억4000만원을 전액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26일까지 잔여 예산에 대한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환경전문공사업체를 직접 선정하고 효율적으로 오염물질을 저감할 수 있는 방지시설을 선정한 후 설계서 등의 구비서류를 첨부해 서구청 환경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기업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올해 인천시 최대 규모의 보조금 지원으로 많은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과의 상생을 통한 서구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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