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나니 폭염…제주 22일 연속 열대야·대구 최고 38도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돈 지난 17일 오후 대구 수성구의 달구벌대로에서 열기가 올라오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찜통더위가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겠다. 이날 제주의 최저기온은 26.8도로, 22일 연속 열대야가 발생했다.

실제로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5도 ▷인천 24.1도 ▷수원 23.5도 ▷춘천 24.9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대전 25.8도 ▷전주 25.9도 ▷광주 25.2도 ▷대구 24.8도 ▷부산 26.5도 ▷울산 24.3도 ▷창원 25.9도 ▷제주 26.9도 등이었다. 서울, 경기, 강원 영서 등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셈이다. 이날 서울의 최저기온은 24도로, 전날(26.1도)로 2도가량 낮았다. 다행히 지난 13일 이후 5일 연속 계속되던 열대야가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4도 ▷인천 24.6도 ▷춘천 25.2도 ▷강릉 29.2도 ▷대전 26.6도 ▷광주 26.2도 ▷대구 27.9도 ▷부산 29.2도 ▷제주 29.3도 등이었다. 3시간 전에 비해 수은주가 빠르게 올라가는 모양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31∼38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의 최고기온은 ▷인천·부산 각 33도 ▷춘천·광주·제주 각 34도 ▷강릉 36도 ▷대전 35도 ▷대구 38도 등으로 전망됐다. 서울의 최고기온은 34도로, 전날(32.2도)에 비해 2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야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addressh@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