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기업자산매각 프로그램’ 20일 1차 마감… 4분기 순차 지원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기업의 자산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매입하고 그 대가로 자금을 지원해주는 ‘기업자산매각지원 프로그램’의 1차 접수가 20일 마감된다.

캠코는 “지난 7월 17일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시작한 이후 많은 기업들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매각을 신청하면 절차에 따라 심사한 후 캠코 단독 또는 민간과 공동으로 인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캠코 ‘온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개월간 신청받은 자산에 대해서는 현재 프로그램 목적 및 운영취지의 부합여부 등에 대한 실무적인 검토가 진행 중이다. 지원 시급성·효과성·공정성 등 지원 기본원칙 하에 지원심사대상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업·자산유형 등을 균형 있게 고려하여 지원심사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산정된 가격을 바탕으로 ‘기업자산매각지원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한 인수가격에 대해 기업과의 협의 등을 거쳐 4분기부터는 순차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캠코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신규 기업등록 및 자산 매각 신청을 20일 1차 마감할 예정이며, 향후 신청한 자산의 심사현황 등 처리상황을 보아가며 10월 중(잠정) 신청·접수를 재개할 예정이다.

다만 기업자산매각지원 프로그램 가동 전부터 운영해 온 중소·중견기업 대상 세일앤리스백(S&LB)은 1차 마감과 관계없이 계속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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