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밴드 ‘고래야’ 20일 LA문화원 주최 온라인 공연

고래야 공연 홍보자료(8.20)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창작 국악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국악밴드 ‘고래야’ 온라인 콘서트를 8월 20일(목) 문화원 홈페이지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소개한다.

‘고래야’는 2010년 데뷔하여 올해로 10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경이(퍼커션), 김동근(대금, 소금, 퉁소), 김초롱(장구, 징, 꽹과리), 함보영(보컬), 고재현(기타), 나선진(거문고)으로 구성된 6인조 밴드이다. 6개 대륙, 34개국 51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치며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특히 지난 6월 30일에는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의 음악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홈 콘서트(Tiny Desk Home Concert)’에 출연, 8월 14일 기준 5만9771 뷰(https://youtu.be/1ZhAz6-Cgdg)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밴드로는 지난 2017년500만 뷰를 기록한 씽씽밴드 이후 두번째로 출연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17일에 발표된 4집 정규앨범 ‘박수무곡’에 수록된 곡중에서도 밝고 경쾌한 리듬의 ‘왔니’, ‘날이 새도록’, ‘큰 일’ 3곡의 공연 영상과 인터뷰 영상을 함께 구성했다.

앨범 타이틀이 ‘박수무곡’인만큼 박수와 춤을 위한 음악들로, 일렉기타와 다양한 타악기, 박수소리가 앨범 전체에 깔려 있다.

첫번째 곡으로 소개될 ‘왔단다’는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을 수상한 서사무엘이 피처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두번 째곡은 NPR Music ‘타이니 데스크 홈 콘서트’(Tiny Desk Home Concert)에 소개된 ‘날이 새도록’으로, 후렴구에 등장하는 직설적 가사인 “슬픈 노래는 다 집어치워 버리고”는 금강산 타령에서 따왔다. 이 곡은 박수소리, 기타소리, 장구소리 등이 재미있게 살아 있어, 노래에 맞추어 관객들도 같이 박수치며 따라부를 수 있는 신명나는 곡이다. 마지막 곡인 ‘큰 일’은 지금의 코로나19 상황처럼, 큰일이 나도 잘 헤쳐 나가자는 의미로 시작부터 밝고 유쾌하다. “Wow~~~ 와 이거 큰일이다. 이걸 어쩌면 좋아~~~” 라고 소리치며 시작된다.

문화원 측은 “코로나 19으로 모두가 고통받고 있는 힘든 시기에 월드뮤직 국악 밴드 ‘고래야’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집에서 편안하게 온라인으로 관람하며, ‘고래야’의 매력에 빠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LA문화원 공연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홈페이지 : http://www.kccla.org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user/VideoKCCLA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KCCLA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k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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