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지역자율방재단, 수해현장 피해복구 봉사활동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수해현장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이천)=지현우 기자]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4일 대월면 소재 호우 피해 농가를 방문해 지역자율방재단원 40여 명과 함께 토사와 쓰레기 제거, 제방복구 활동 등 피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기록적인 호우로 주택과 농경지 침수, 도로유실 등 많은 호우피해가 발생해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이번 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율면, 장호원읍을 중심으로 지난 1일부터침수 어린이집 복구작업, 주택과 농경지 복구 작업, 배수로 확보, 토사와 쓰레기 제거작업 등 다양한 호우피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김남성 단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장마에도 불구하고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활동을 위해 생업까지 미뤄두고 적극적으로 나서준 지역자율방재단 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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