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아마존과 ‘미래차’ 개발 손맞잡아

[헤럴드경제] 도요타 자동차와 아마존이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요타는 통신망을 기반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형태의 미래 차개발을 위해 미국 아마존과 업무 제휴 보폭을 넓힌다.

도요타는 아마존닷컴의 자회사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커넥티드 카의 정보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해 AWS와 업무 제휴를 확대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는 올해 미국·일본·중국 시장에서 판매할 승용차에 DCM이라고 불리는 통신용 컴퓨터를 탑재할 계획이다. 여기에 AWS의 클라우드를 활용해 수집한 정보를 분석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또 기계학습 등의 기술을 사용해 차량 설계나 유지, 차량 공유 등의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요타는 AWS와의 업무 제휴 확대를 계기로 IT 분야 대기업을 중심으로 여러 기업이 제공하는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는 ‘멀티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닛케이는 평가했다.

도요타는 2011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업무 제휴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애저(Azure)를 주로 사용해 왔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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