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도 코로나19 다시 ‘비상’…하루 확진 4개월만에 최대

독일 작센 주 라이프치히의 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이동하고 있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4개월여 만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독일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68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870명이었던 지난 4월 24일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독일에선 3월 말~4월 초 일일 신규 확진자가 7000여명에 이르며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을 찍은 뒤 점차 둔화해 몇백명 수준으로 줄어들었으나 최근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날 베를린에서 열린 기독민주당(CDU) 회의에서 감염 증가에 우려하면서 관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현재로선 제한 조치를 완화할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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