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아무일 없길” 이낙연, 검사결과 오전에 나올 듯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CBS사옥에서 진행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 후보들과 토론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쓴 방송사 마이크 등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18일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 후보의 검사 결과는 19일 오전 중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 측은 “이 후보가 지난 17일 아침 출연했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먼저 출연했던 이가 18일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 후보는 악수 등 확진자와 신체접촉을 하지 않았지만 확진자가 사용했던 의자와 마이크를 사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8시15분께 CBS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달받고 즉시 의료 기관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후보 측은 “19일 자택에 머무르며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모든 일정을 중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의원은 18일 밤 11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 경위를 설명하며 "그분과 저는 악수 등 신체 접촉을 하진 않았으나 그분이 앉으셨던 의자에 앉아 같은 마이크를 썼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어제부터 오늘까지 제가 갔던 장소, 제가 만났던 분들께 의원실을 통해 이 사실을 알려드렸다"며 "부디 아무 일 없기를 바란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김부겸·박주민 후보와 CBS 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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