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2분기 순이익 전년비 38%↑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삼성화재가 2분기 당기순이익 26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6.9% 성장했다.

18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2분기 영업이익은 3878억6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6% 증가했고, 매출액은 4조9051억8100만원으로 3.5% 늘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43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1분기 롯데캐미칼 대산공장 화재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28.9% 감소했지만 2분기 실적이 크게 상승하면서 플러스로 전환됐다.

상반기에 삼성화재의 보험영업이익과 투자영업이익 모두 개선됐다. 보험영업이익은 전년 마이너스 4068억원에서 올해 마이너스 3957억원으로 적자폭이 줄었다. 투자영업이익은 1조216억원에서 1조358억원으로 1.4% 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감소한 것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올해 상반기 87%로 전년 84.2%에서 2.8%포인트 개선됐다.

다만 장기보험 위험손해율은 지난해 상반기 81.9%에서 올해 상반기 85.5%로 3.6%포인트 높아졌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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